0에서 부터 시작했던 해외 취업 준비 경험 후기

해외 취업 준비 하고 있는 친구들, 안녕하신가.

 

한국 취업도 힘든데 해외 취업 준비?

곧바로 해외 취업 준비를 위한 팁이나 CV작성법 등을 시작할 것은 아니고, 일단 이 글의 독자가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중이지만 해외 취업이 워라밸도 좋고 돈도 많이 준다는 말에 한번 검색해본 사람’과 ‘나는 이 반도에서 어서 떠나고 싶어서 해외 취업을 착실히 준비하는 사람’ 둘이라 가정하고, 해외로 나가기 위한 걸음마부터 작성할 예정이다. 

본인은 유학생과 한국 토종인 그 사이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5학년때 까지  Apple의 스펠링 조차 알지 못하여 영어 학원에서 꼴지를 면하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에 운이 좋게 미국의 중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처음 외국 물을 먹었고,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계속 해외로 나갈 준비를 했다. 고등학교 2학년에는 시카고에서, 3학년에는 좀 이름이 난 국제 청소년 캠프 활동을 하는 등 유학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대학교부터 해외에서 시작하고 싶었으나 억소리나는 학비로 대학은 한국에서 나오면서 착실히 해외 취업 준비 를했다. 사실 착실히는 아니고 중간에 코로나부터 그냥 편한 한국에서 있을까 하면서 이리저리 헤매다 성공한 상황이다.

해외 취업 준비를 위해 달려온 2년,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에 해외로 나가고 싶은 다른 사람들에게 길었던 내 여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다 같이 화이팅 해보자. 

 

해외로 나가는건 일단 ‘두드려야’ 열린다

제일 중요한게, 이 글이나 다른 글이나 ‘참고’용으로만 받아들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내 글은 미국과 유럽, 특히 독일 한정이다.

대부분의 나라가 비슷한 취업 과정을 공유한다고는 해도, 한국이 별에별 방법으로 취업이 가능한 만큼 외국도 나라별로, 회사별로 취업이 가능한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많이 볼 친구다, 미리 인사하자
앞으로 많이 볼 친구다, 미리 인사하자

‘경력이 없으면 해외는 포기해라’, ‘그 나라의 언어가 안되면 불가능할 것이다’, ‘한국에서 경력을 어느정도 쌓고 해외로 오는건 매우 힘들다’ 같은 말들 전부 ‘저런 경험도 있구나’ 하고 흘려들어라. 해외 취업은 그 무엇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필드다. 

아무것도 없이 그 나라 현직자에게 이메일 보내 자기 어필 한 번만 해도 취업이 스무스하게 가능한 것이 바로 해외 취업이다.

본인도 아무 백그라운드 없이 독일에 있는 현직자들에게 이메일 몇번(좀 많이 돌리긴 했다) 돌린 것 만으로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그러니 혹시라도 이런 말들에 포기할까 했던 사람들은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쓸 글들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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